존경하는 비엔나한글학교 학부모님!
올 해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 전통사회에서 천대받고 학대받던 아동을의 인권보호를 위해 "어린이"라는 존칭어를 만들고,
세계 최최의 "어린이날"을 제정하여 혹독한 일제의 강점기 속에서 어린이 인권선언 및 어린이 운동을 전개하셨던 방정환 선생님을 우리 비엔나한글학교 어린이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한국 최초의 아동잡지 "어린이" 지의 창간과 최초로 동화문학 장르를 개척한 출판문화운동을 주도하셨고, 어린이는 예술속에서 균형있게 성장한다고 주장하시며, 한국 최초의 세계 아동 예술 전람회 등 예술 문화 운동과 더불어 소년운동협회, 색동회, 소년지도자대회 등 소년단체를 통한 교육운동에 힘쓰셨는데,
2019년 11월 9일,
한국의 등단 작가 39명이 방정환 선생님의 이야기 마당극 "토끼의 재판" 상연 및 아동문학전 120을 통해 비엔나한글학교에서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끌며 앞으로 평화로운 한반도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우리 어린이들이 방정환 선생님의 커다란 꿈을 마음 한가득 품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참가하시는 작가 선생님들은 우리 어린이들의 독서 지도와 함께
본인들의 저서를 비엔나한글학교에서 전시 및 증정하실 계획이십니다!
부디 많이 참석하셔서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비엔나한글학교장 한성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