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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별 내용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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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정말 화창한 봄날이다 싶게 눈부신 토요일 아침, 평소와 똑같이 재유는 일찍부터 교실에 있고 신이도 수업시간 앞서 등교해서는 제가 이리 늦장인지 재촉합니다. „1늦게 왔다네요!!

4 수업이라 1교시 애국조회로 유치원 동생부터 중학생 형님, 누나들 까지 미술실에 다함께 모여 교장선생님 훈화, 동요배우기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느때 처럼 조금 (!) 늦게 등교했을 인홍이, 원호는 그냥 교실에서 우리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려 주기로 결정했더랬습니다.

승이가 학교에서 스키코스에 있는 바람에 오늘도 자리를 비우고 6 친구와 함께 수업을 했습니다.

   수업을 준비할 때는 너무 많은 것들을 친구들과 나누고 싶고, 많이 알려 주고 싶고, 중요하다 싶은 내용이 얼마나 많은지자꾸 욕심이 나서 어느 하나 빼지 않고 챙기다 보면 너무 많아져 다시 내용을 추려야하는 곱절의 작업을 하곤 합니다. ‚논설문 대해 배워야 하는 이번 단원에는 어려운 한자어가 많아서 이런 단어들을 그저 이해하고 가는 보다 활용할 있는 언어가 되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 상상도 해보고, 언젠가 우리 친구들이 조금은 어려울 있는 언어 사용이 자유로와 있는 들을 생각하면서 미리부터 즐거워 합니다.

 

물론, 지수처럼 선생님, 윤활유가 무슨 뜻이예요?“ 라고 직접 궁금증을 드러내는 친구도 있어서 어느날에 우리 친구들이 단어를 사용해서 생활의 윤활유가 되는 웃음이란 말을 멋지게 구사하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배워야 하는 어려운 낱말이 많은 본문을 읽게 되면 읽는 조차 쉽지 않고, 자칫 긴장을 늦추면 집중력이 급속도로 바닥을 쳐서 다시 환기를 시키기 여간 쉽지가 않은데, 오늘은 우리 친구들 누구라고 것도 없이 다들 여간 힘들어 하는 눈치가 아닙니다.

마침 본문의 제목도 많이 웃자이겠다, 어제 만우절은 어떻게 지났는지, 혹시 지난 내에 재미있게 웃었던 일은 없었는지 친구들 각자에게 물어봅니다.

만우절에 교실이 바뀌고, 자리가 바뀌고 하는 장난은 제가 어리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도 없이 아이들 배꼽을 쥐게 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저마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신나게 얘기해 주어 잠시 분위기도 바뀌고 애써 4 짜리 논설문 형식의 본문을 읽어내는 성공했습니다.

물론, 논설문의 특성에 대해서는 욕심을 잠시 접어야 했구요.

논설문의 특성

·        서론, 본론, 결론 짜임

·        주장 근거 이루어짐

 

읽은 내용에 대해서는 이해한 내용을 확인하면서 새로운 단어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단어를 사용해서 이해하면서 우리가 삶에서 많이 웃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배웠습니다.

많이 웃자“ (읽기 54-57)

·        웃음을 잃어가는 까닭: 답답한 현실과 무거운 일상 때문

·        웃음이 필요한 까닭: 웃음에는 답답한 현실의 무게를 덜어주고, 삶에 탄력을 불어넣는 마법과 같은 힘이 담겨 있다.  

·        웃음이 우리를 건강하게 주는

·        웃음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어 면역 체계와 소화기능을 안정시킨다

·        웃음은 산소 공급을 배로 증가 시켜 몸이 일시에 시원해 지는 기분을 느끼게 준다.

·        웃으면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육체적 피로와 통증을 잊게 준다.

·        웃음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이겨 있게 준다.

 

서론: 문제가 드러나는 부분으로, 글을 쓰게 의도나 목적이 나타난다.

가)    답답한 현실과 무거운 일상 때문에 웃임이 자리를 잃어 가고 있지만, 삶이 무거울수록 웃음이 필요하다.

본론: 주장하려는 내용과 주장에 대한 까닭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나)    웃음은 우리를 건강하게 준다.

다)    웃음은 아름다운 얼굴을 만든다.

라)    웃음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준다.

마)    웃음은 회사나 학교생활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결론: 주장하는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주장을 다시 강조하여 명확하게 나타낸다.

바)    여유롭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웃자.

글쓴이의 주장: 많이 웃자

 

우리 친구들, 한자 공부에는 열심인데, 지난 시간 배우면서 익혔던 生家, 태어난 집에서 연상해 病院이란 한자 저마다 칠판에 나가서 쓰겠다고 내기를 하며 달려 나갑니다.

선생님, 집은 있고 있어요?“ 하더니만, 아하, 가는 사람이 사는 집이고 집원은 병원, 학원처럼 사람이 모이는 곳인가 보다!!!! 이렇게 훌륭한 대답을 스스로 찾아내지 않겠습니까? 역시 어린이는 어른의 스승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실은 오늘 욕심내서 인생의 목적지라는 글도 읽고 저마다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함께 얘기를 나눠볼 요량이었지만, 우리 모두 거기까지는 집중력의 한계로 인해 백지 꺼내 놓고 인생의 목표 대해 글을 쓰는 것으로 마루리를 했습니다.

읽으려 했던 교과서 본문에 대해서는 숙제로 읽고, 각자 이해한 내용을 적어오기로 약속했습니다.

 

   햇살이 좋던 학창시절의 봄날, 역시 밖을 내다 보면서 교실에 앉아 있는 못내 지루해 하던 생각이 납니다. 좋은 토요일 오전시간, 밖은 너무 화창하고 저마다 학교 시험에 대해 부담스러운 얘길 꺼내지만, 사실 오늘 같은 날은 학교 시험 공부 보다 밖에서 공을 찬다거나 그저 바깥 바람 쐬면 좋았을 억울한 생각이 많았으리라 싶어 집니다. 그래도 꽁꽁 애쓰면서 좋은 시간 함께 만들어 친구들이 너무 고맙네요.

친구들 모두 칭찬해 주세요!

 

           , 신이가 오는 금요일 피아노 연주를 하는데 저를 초대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우리 교실 난에 연주내용을 알려 주기로 했고, 다른 친구들도 같이 있다면 함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는 혹시 다른 친구들도 초대하고 싶은 일이 있을 자리를 이용하기로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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