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화작가 김향이 입니다.
한국은 지금 봄꽃들이 절정이라 날마다 꽃잔치 분위기입니다.
외국생활을 오래 하시다보면 우리나라의 햇빛이 가장 그리우실 것 같습니다.
불쑥 메일을 받고 무슨 일인가 의아해 하실것 같아 본론부터 말씀드디겠습니다.
제가 6월 5일부터 3주간 영국 프랑스,오스트리아 문학예술 기행을 할 예정입니다. (각 나라에서 일주일씩 머물게됩니다.)
주마간산으로 돌아보는 페키지 여행이 아닌 시간에 메이지 않는 자유 여행인지라,
이왕이면 한글 학교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 강연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문화예술 위원회의 도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문학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인 셈이지요.
강연주제는 <책을 읽는 습관이 운명을 좌우한다>인데 학교에서 원하시면 <글쓰기 지도>도 할 수 있습니다.
제 작품이 3학년1학기(우리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 4학년 1학기(비둘기 구구)5학년 1학기(마음이 담긴 도자기)6학년 2학기(오시오 자시오 가시오) 실려있는지라 아이들이 반가워 할 것입니다.
내용을 검토해 보시고 메일 주셔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2011년5월 7일 김향이 올림
동화작가 김향이 프로필
1991년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받았다,
이 책은 2003년 MBC느낌표!에 선정 되고 태국과 프랑스어로 출간 되었다.
2001년 <쌀뱅이를 아시나요>로 '세종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초등교과서 3, 4, 5, 6,학년 읽기 책에 실린 작품을 비롯하여,
외국어로 출간된 <내 이름은 나답게 ><나답게와 나고은><큰일 났어요><나와 너 ,우리>등
60 여권의 작품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